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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즈 게이트] 행복의 형태 본문
원작 링크입니다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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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せのカタチ - STEINS;GATE 2ch二次創作まとめwiki ミラー
「・・・うう、む・・・」 顔に差し込む光で目が覚めた。 開発室からだ。 「やれやれ・・・またか」 俺はソファから体を起こし、開発室へと踏み入った。 「・・・クリスティーナ、風邪
echelon.wiki.fc2.com
"으음, 음..."
개발실에서 나오는 빛이 얼굴에 비쳐서 눈을 떴다.
"맙소사...또인가?"
나는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 개발실로 들어갔다.
"어이 크리스티나, 감기걸리겠다."
PC의 앞에서 테이블에 엎드린 채로 크리스가 잠들어 있다.
브라우저에는 @채널의 물리판이 표시되어 있었다.
이녀석은 또 다른 사람들을 논파하고 있었던 것인가.
매번 이녀석에게 논파당하는 인간이 안쓰럽기 짝이 없다.
나도 그중의 일부이지만 말이다...
"어이, 조수여 일어나라"
크리스의 몸을 흔들어도 일어날 기색이 전혀 없다.
상당히 깊게 잠든 것 같았다.
나는 포기하고 내가 걸친 백의를 크리스의 등에 덮어주고는 PC의 전원을 꺼버렸다.
"으음... 오카베..."
"!?"
갑자기 이름이 불려 가슴이 철렁했다.
아무래도 잠꼬대에 놀라버린 것 같다.
하지만, 잠꼬대라고 해도 자신의 이름이 불려진 것은 나쁜 기분이 아니였다.
크리스의 자는 얼굴을 바라보며, 자고 있기에 멋대로 말해보았다.
"이렇게 보면 도저히 세계에서 제일가는 천재 소녀 같지가 않은데, 아니 정말 천재 소녀인가?"
"으음... 에헤헤에..."
뭔가 즐거운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네..."
..행복...한가
...그렇다.
나도 지금 행복하다.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지 않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생각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양자택일의 선택지 앞에서 고민하던 그때, 나는 눈앞에 있는 가장 사랑하는 소녀를 버리고 마유리를 선택했다.
내가 바라던 행복을 손에 넣었을텐데 내 마음은 텅 비어버렸다.
크리스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계속 지탱해 준 아주 소중한 존재.
세계를 적으로 돌리고, 스스로를 희생해서라도 구하고 싶다고 간절히 원했다.
그러니까, 그녀를 구할 수 있었을 때, 나는 매우 기뻤다.
설령 나와의 추억을 잊어버렸다 해도, 크리스는 살아있다.
그것만으로 나는 충분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여기에 있고, 예전처럼 내 옆에 있다.
이보다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은 없을 것이다.
크리스에 대한 사랑스러운 마음이 넘쳐흘렀고,
"크리스 네가 있어줘서 난 지금 여기 있고 이렇게 너랑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 내가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는 행복을 줘서 정말 고마워..."
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리고,
"크리스 널 사랑해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크리스에게 잘 자라며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주며 개발실을 빠져나왔다.
생각한 것이나 말 한 것은 거짓없는 사실이지만, 만약 크리스가 들었다면 너무 부끄러워서 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정말로 사랑한다면 키스 정도 하고 가지...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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