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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블로그
달칵 "굿모닝은 오카베 뿐인가" "으음…" 조수의 말에 조용한 레버러토리가 조금 시끄러운 소리로 깨어난다 "정말이지…야무지지 못하네. 침 흘리고 있어" "으, 으…" 당황해서 입가의 침을 닦는다 "또 철야해서 잡동사니를 만들군요. 압니다." "자, 잡동사니가 아니다…미래 가젯이다." 자다 깬 소리로 응한다 "커피 끓일 건데, 마실래?" "그래. 블랙으로 부탁한다. 블랙이다." 중요한 일이므로(ry "네네" 크리스는 부엌에 가서 내가 애용하는 머그컵과 크리스 애용하는 머그컵을 잡았다. 어제 FG10호「조수 머그컵」은 크리스가 집으로 가져가버렸다. 젠장! 조수는 밝은 콧노래를 BGM으로 하며 물을 끓인다. 경쾌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잠에 취한 머리가 점점 기동하기 시작한다. "!!" 거기서 ..
"머지않아 결혼식도 하는데 오카린이 너무 긴장해서 웃었다" "다, 닥쳐라 다루! 이것이 긴장될 리 있겠냐" 갑작스럽지만 오늘은 나와 크리스의 결혼식이다. 작은 교회에서 가족이나 랩멤버, 신세를 진 사람들을 한정으로 하는 결혼식이 바로 오늘이다. 믿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사실이다. "오카린, 누구에게 얘기하는 거야?" "누, 누구에게 말하든 상관없겠지! 근데 왜 네가 여기에 있는 거냐!" "마키세 씨…아, 지금은 오카베 씨였나? 우선, 마키세 씨를 기다리고 있음" 새하얀 의상을 입은 나와 완전히 말라버린 이케멘 캐릭터가 된 정장 차림의 다루는 갈아입고 있는 크리스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신부 의상의 크리스를 상상하니, 나는 아무래도 긴장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오늘 처음으로 크리..
그것은 가을 바람이 기분 좋은 어느 날의 일이었다. 나는 레버러토리에서 책을 읽다가 무심코 앉아서 졸고 말았다. 전날 늦게까지 다음주에 할 예정인 강의 자료와 눈싸움을 했기에 수면 부족이었던 것도 있지만 살랑살랑 창으로부터 들어 오는 가을 바람이 나의 머리카락을, 뺨을 어루만져 가는 것이 기분 좋아서.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고 있다보니 나의 의식은 천천히 잠의 늪으로 떨어져 갔다. 잠시 후 체온이 내려가 조금 추워졌지만 그보다 이 꿈과 현실의 틈을 하늘거리는 쾌감을 좀 더 맛보고 싶었다. 목소리가 들린 것 같았지만 일어나는 것이 아까워서 그대로 꾸벅꾸벅 졸고 있자 문득 바람이 멈추고 담요가 덮였다. 부드러운 담요는 가을 바람에게 체온을 빼앗겨 차가워지기 시작한 나의 몸을 부드럽게 감싼다. 누가 덮어준 것..
"쿠슝" 개발실의 PC에 가서 다음 미래 가젯의 힌트가 될 것을 찾던 오카베 린타로는 거실에서 들려온 재채기를 향해 대답했다. "추우면 창문을 닫아도 된다고" "……" "크리스티나?" 대답없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며 거실 쪽으로 돌아보니 크리스가 소파에 앉은 채로 자고있었다. 독서를 하던 중 수마를 이길 수 없었던 것일까, 책을 든 그대로다. 여름의 더위가 진정되어 가을이 순조롭게 깊어지고 있는 요즘, 창문을 전부 열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자고 있다간 재채기 하나쯤은 나온다는 것이다. "크리스티나, 그런 곳에서 자고 있으면 감기에 걸릴걸" 하지만 얘기해도 아무 반응이 없다. '완전히 잠들었구만. 그러고 보니 어제도 늦게 잤다고 했던가' 이런, 하고 내뱉으며 창문을 닫고 살그머니 크리스의 손에서 책을 빼..
Nightmare before Birthday 1.048596 2025.12.13 자기 전 혼자 시간을 독서로 보내고 있는데, 아내의 흰 팔이 뒤로부터 뻗어왔다. 「해피버스데이, 오카베」 「너도 오카베잖나, 크리스티나」 작은 손에 키스하고 가벼운 이야기를 돌려준다. 평소와 같은 부부의 장난. 「생일은 내일이다만? 성질 급하군」 「벌써 오늘이야」 시계를 확인하니, 확실히 자정을 지나고 있었다. 「그런가… 벌써 이런 시간인가…」 오늘을―――34세의 생일을 맞이할 수 있다니 믿을 수 없었다. 1년 전――― 33세의 생일 파티. 나는 이미 반쯤 각오하고 있었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생일이다. 일찍이 다녀 왔던 어트랙터필드 α와 β. 영향을 주어야 하지 않는 서로 다른 어트랙터필드에서 나의 수명은 같았다. 서기 ..
원문 http://asuss2chvip.blog.fc2.com/blog-entry-709.html 明日につながるSS: VIP SSまとめブログ 千反田える「折木さんが…転校…?」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10/15(月) 19:33:11.91 ID:8ZR5eYdIO 里志「奉太郎、それ本当なのかい?」 奉太郎「……ああ父さんの転勤でな。オレも昨日きかされた…」 まや asuss2chvip.blog.fc2.com ------------------------------------------------------------------ 오카베「크리스, 좋아한다!」 크리스「거짓말ㅅㄱ」달깍달깍 1: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2/04/01(日) 22:41:22.39 ID:deh8..
「이것이,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이야」 그 순간, 나는 없어진 여름의 3주간을 생각해 냈다. 「해피 버스 데이, 크리스티나」 「티나라고 하지 마. 껴안지 마. 애들 아직 깨있으니까」 「벌써 침대 안이다만」 나의 33번째 생일 파티――가족과의 조그만――도 끝나고, 지금은 부부 둘만의 시간. 기적적인 재회로부터 15년. 우리는 결혼했고, 자식도 태어났고, 행복해―― 그렇지만 요즘 오카베의 모습이 이상하다. 아니, 원래 「별난 사람」「괴짜」「중2」「오타쿠」의 이명이 나타내는 그대로 이상한 사람이었지만, 올해들어 특히 이상해졌다. 임박한 듯한, 그러나 어딘가 단념한 듯한 표정이, 오래된 기억을 상기시킨다. 마유리를 돕고 싶어서, 나를 단념하고 싶지 않아서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발버둥쳐 싸운 그의 모습이 소생한다...

윈도우10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화면을 캡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프린트 스크린(Print Screen) 기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윈도우10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이전 윈도우에서도 사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캡쳐하고자 하는 화면에서 ps버튼을 눌러준 뒤 그림판을 실행시켜 줍니다 그림판에서 선택을 눌러준 뒤 ctrl + v 를 눌러주면 짜잔 그림판에 이렇게 스크린샷이 뜨게됩니다. 저장을 누른뒤에 사용하고 싶으신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