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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블로그

[슈타인즈 게이트] 사상미로의 오카린티나 5 본문

슈타인즈 게이트 팬픽,웹소설/오카린티나 시리즈

[슈타인즈 게이트] 사상미로의 오카린티나 5

rennes 2021. 6. 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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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iv의 花シュウ 작가님이 작성하셨고 2020/1/15에 허락받고 번역하였습니다!

어색한 부분이나 수정이 필요한 곳은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思想迷路のオカリンティーナ2 | 思想迷路のオカリンティーナ - 花シュウの小説シリーズ - pixi

5 どれくらい眠っていたのだろうか? 俺は、室内に響き渡る聞きなれた電子音で目を覚ました。ソファー前に置かれたテーブル。そこに投げ出してある携帯電話が、受信を告げて鳴ってい

www.pixiv.net


얼마나 잤던걸까?

실내에 울려퍼지는 익숙한 전자음을 듣고 눈을 떴다.

소파 앞에 놓인 테이블.

그 곳에 내던져 있던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리고 있었다.

"음, 메일인가."

잠에 취한 머리로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땀으로 흠뻑 젖은 셔츠가 매우 기분 나빴다.

시계를 보니, 이미 낮 3시를 지나고 있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볕은 용서를 모르고, 라보 안은 숨 막힐 것 같은 더위로 가득 차 있었다.

"크―. 너무 뜨겁잖아."

너무 더운 나머지 신음 소리를 내며 소파에서 일어섰다.

소파 표면에 스며든 사람 모양의 얼룩을 보고, 자신이 상당한 양의 땀을 흘렸던 것을 알아 차렸다.

자연스레 목이 매우 말랐다.

테이블에서 애용하는 휴대폰을 든 채로 냉장고로 향했다.

왼손으론 냉장고 안에서 닥터페퍼 페트병을 꺼내고, 동시에 오른손으론 휴대폰의 키패드를 만진다.

"마유리로부터인가......."

곧바로 내용을 확인할까 하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해도 왼손만으로는 페트병의 뚜껑을 열기 어려웠다.

어쩔 수 없이 입으로 가볍게 휴대폰을 물고 빈 오른손으로 뚜껑을 열었다.

그리고 휴대폰을 다시 쥔 뒤, 닥터페퍼를 마시며 마유리가 보낸 메일을 확인한다.

[지금, 역에 있어요. 마유시는 오카린이, 마중 나왔으면 좋겠어요.]

역까지 마중 나오라고?

드물다고 생각했다.

확실히, 나는 지금까지 경험해 왔던 여러 세계선에서, 마유리의 몸을 걱정해 종종 역까지 배웅을 나갔다.

그때마다 마유리는 매우 기뻐했는데, 마유리가 이런 제의를 먼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아무튼, 와달라고 하니, 가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나는 마시던 음료를 입에서 땐 뒤 테이블 위에 둔 채, 마유리에게 '곧 갈게. 기다리고 있어.' 라는, 짧은 문장으로 답했다.

스스로 생각해도 실로 부지런하다고 생각한다.

인질에 대한 응대로서, 이런 건 괜찮은 거냐는 아무래도 좋은 일을 생각하면서, 끈적끈적한 티셔츠를 갈아입고 백의를 걸친다.

휴대폰을 백의 주머니에 넣은 뒤 그대로 라보를 나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역 앞에 도착하고, 인파 속에서 마유리의 모습을 찾는다.

하지만──

"이 녀석은, 어디에 있는거지?"

아무리 눈을 크게 떠 봐도, 그 비슷한 사람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정말이지, 기다리라고 말했는데 어디로 간 거야, 그 녀석은?

악의가 다분한 태양의 직사광선과 보이지 않는 소꿉친구의 모습에, 표정이 조금 일그러진다.

하는 수 없이, 백의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마유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몇 차례 신호음이 들리더니, 전화가 연결되었다.

"어이 마유리, 지금 어디야?"

"오카린? 마유시는 지금, 라보에 있어요."

전화 너머 들려온 마유리의 말에, 내 머리가 혼란스러워진다.

"라보? 라보라니 무슨 소리야? 너, 마중 나오라고 말해놓고, 어쩔 셈이야?"

"그것은 말이죠. 실은 마유시의 책략이었던 거예요. 에헤헤―"

뭐야? 마유리는 지금 무슨 소릴 하고 있는거지?

"책략이라니, 도대체 무슨 소리야?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

설명을 재촉하는 내 말에, 전화 저편의 마유리는 아주 득의양양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카린 실은 있지, 마유시는 지금 크리스와 라보에 있는 거예요."


더운 여름 날씨에 뿜어져 나오듯 흐르던 땀이, 단번에 식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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