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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즈 게이트] 귀향미아의 오카린티나 13 본문
pixiv의 花シュウ 작가님이 작성하셨고 2020/1/15에 허락받고 번역하였습니다!
어색한 부분이나 수정이 필요한 곳은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 帰郷迷子のオカリンティーナ⑤ 13~14 | 帰郷迷子のオカリンティーナ - 花シュウの小説シリ
帰郷迷子のオカリンティーナ⑤ 13~14 13 紅莉栖に詳しく話せと詰め寄られ、俺が馬鹿げた妄想にたどり着いた経緯を話し終えると── ──タイムパラドックスが世界線を移動させた可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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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는 자세히 말 하라며 다그쳤고, 나는 바보같은 망상에 도달하게 된 경위의 이야기를 끝마치자──
──타임 패러독스 발생으로 세계선이 바뀌였을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어──
크리스는 잠시 골똘히 생각하다가 말문을 열었다.
"아니, 너 그런......"
크리스가 발안자라는 것도 잊은 채, 나는 크리스의 의견을 가볍게 무시한다.
"스스로 말한 거지만, 이건 정말 엉망진창인......"
"엉망진창이 아니야. 제대로, 이치에 들어맞고 있어."
크리스는 냉정한 표정으로 그렇게 단언하며, 말을 이었다.
"에초에 세계선 이동이 D메일 같은 것에 의해 과거 개변이 일어난다는 인식 자체가 너무 단락적이였어."
"마키세 씨. 도대체 그게 어떤 뜻임여?"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는 다루도 분명 나와 같은 심경일 것이다. 크리스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즉, 지금까지 생각했던 「과거개변=세계선 이동」 이라는 방정식에는, 아직 숨겨진 것이 있다는 거야. 그렇다면....."
크리스는 말을 한 번 끊고, 옷깃을 여미며 입을 열었다.
"세계선 이동이란 것은, 도대체 뭘까──"
크리스의 설명에 스즈하가 끼어들었다.
"그런 건 뻔해. 과거를 바꿨기 때문에, 미래가 바뀐다. 그 변화야 말로 세계선의 이동. 그 외에는 없잖아."
그 말에 크리스는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그래. 대채로는 그런 반응이야. 그러니까 나도 과거를 바꾼 원인을 찾고 있었어.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게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어."
크리스는 화이트보드의 앞까지 이동해, 보드 미커의 뚜껑을 열고 새하얀 보드에 검은 글씨를 쓰기 시작했다.
「과거개변=세계선 이동」
두 문구를 보드의 양쪽 끝에 적었다.
"이것이, 지금 아마네 씨가 말하는, 방정식이야. 하지만 이건 너무 단락적이야. 정확하게는──"
크리스가 다시 보드 마커를 들었다.
「과거개변=과거와 미래의 모순=역사의 재구축=세계선의 이동」
"이렇게 되어야 하는 거야."
보드 위에 쓰는 것을 끝낸 크리스에게 내가 묻는다.
"어떻게 다른거지? 어느 쪽이든, 과거 개변으로 세계선이 변하는건 똑같잖아?"
그런 나의 말에, 크리스는 마커를 손가락 끝으로 만지며 「전혀 다르다.」 라고 단언했다.
"확실히 오카베가 말하는 대로 결과는 바뀌지 않았어. 하지만 결과를 낳은 원인은 달라져. 글쎄,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크리스는 마커를 입에 문채, 빈손으로 보드 지우개를 들고 보드의 한 쪽을 지우기 시작했다.
「과거와 미래의 모순=역사의 재구축=세계선의 이동」
"이렇게 해도, 세계선의 이동은 일어나. 거기에 틀린 점은 없는거지?"
지우개를 내려 둔 크리스가 동의를 구하듯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치만 마키세 씨. 그건 좀 난폭하지 않음여? 대채로, 「과거와 미래의 모순」 이란 거 말임여, 애초에 「과거개변」 이 없다면 모순이──"
"그래서, 타임 패러독스라는 것이냐?"
나는 크리스의 의견에 토를 다는 다루의 말을 끊어냈다.
"네가 지금 말하고 싶은 건, 「과거 개변」 이 아니라 「타임 패러독스」 가 「과거와 미래의 모순」 을 만들어 냈다──는 거지?"
내 질문에 크리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것이, 결과론적으로 세계선의 이동을 일으켰다는 가능성을 부정할 수는 없어."
손에 든 마커를 지우개 옆에 내려두고, 크리스는 허리에 손을 올리며 "나는 그렇게 생각해."라고 말했다.
"아아, 그런 거임여."
다루의 입에서 이해를 했다는 듯한 발언이 튀어나왔다.
"음... 확실히, 타임 페러독스계 에서도 자주 인용되는 「존속 살인 타임 패러독스」가, 조건에 딱 들어맞음여."
"존속 살인? 그게 뭐야. 왠지 험악한데?"
다루의 말이 흥미를 끌었는지, 스즈하가 끼어들었다.
"모르는 거임여? 꽤 유명하다능. 존속 살인 타임 페러독스."
"그래? 미안. 난 유행 같은 거에 둔감해서."
아니, 그런 것은 문제도 아니지만──하고 태클을 걸려 했지만, 그보다 다루가 스즈하의 흥미를 끌려는지 빠르게 설명을 덧붙이기 시작한다.
"즉, 미래에서 온 타임 트래블러가, 과거에 자신을 낳아 줄 부모를 죽게 만든다는 것임여. 예를 들면... 아마네씨 이런거라능."
의기양양하게 계속 이야기하는 다루.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아마네 씨의 부모님을 아마네 씨가 슥싹 해버린다면, 그건 과거와 미래의 연결고리에 큰 문제가 생길텐──데, 이마네씨?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거―냐능, 오카린에 마키세 씨까지 그런, 도대체 뭐냐오? 무슨 일임여?"
세 명이 모두 다루를 향해 표정을 찌푸린다. 그 찌푸린 표정에 다루가 곤혹스러운 표정을 내비친다.
"다루여. 화제를 바꾸도록 하지."
내가 무거운 톤의 목소리로 그렇게 고하자, "에? 뭐임? 레알 뭐냐능?" 이라며 다루의 당혹감은 더욱 깊어지는 듯 했다.
"조수여. 계속하도록."
해설을 요구하는 다루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나는 크리스에게 발언권을 넘겨버렸다. 그러자 크리스는 "OK"라고 동의하며 화제를 돌렸다.
"나로서는 최초의 「제 3자의 의한 과거 개변」보다, 오히려 「타임 페러독스에 의한 모순 발생」에 집중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뭐 아무튼, 그건 상관없지만.....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이번엔 「타임 페러독스에 의한 모순 발생」과 같은, 황당무계한 것을 찾아내야 되는 것 아닌가?"
나와 크리스의 대화에 스즈하가 손을 들었다.
"미안. 이해하기 어려우니까 간결하게 표현해줬으면 좋겠어. 크리스 아줌마는 말야, 헛똑똑이라서 나한테는 언제나 어렵달까."
스즈하의 요청에, 크리스의 관자놀이가 꿈틀하고 움직였다.
"즉, 지금부터 타임 트래블러를 찾아내서 구속하고, 당장 말로 하기는 어려운 고문을 가해서,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자백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야."
굉장히 간결한 표현방법이었다.
"Understa────nd?"
예리한 칼끝과도 같은 크리스의 시선에, 스즈하가 고개를 격하게 좌우로 흔들었다.
"아, 나... 나도.. 타임 트래블러인데......"
"어머, 그러고 보니 그랬었네."
크리스의 가시돋힌 말투에 스즈하의 표정이 점점 창백해 보였다.
"고문......능욕계? R18 전개 떳다――!!"
어느샌가 무리에 다시 참석한 다루에게, 미유리를 제외 한 전원이 자중하라는 태클이 작렬──
"그러고 보니, 마유리는 뭐하고 있어?"
갑자기 소꿉친구 소녀가 오랫동안 대화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마유리라면, 봐봐. 저기서 놀고 있어."
크리스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끝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자, 그 곳에는 라보 한 구석에서 둥글게 움츠려든채, 혼자서 뭔가를 가지고서 즐겁게 놀고 있는 마유리의 모습.
"왜 저러고 있어?"
"어..... 그러니까, 뭔가 여러 가지로 한계인 것 같아 보여서, 방금 전에 달래려고 메탈 우파를 건내줬더니 저렇게 됐어. 자세한 건 모르겠어."
손가락 끝으로 뺨을 가볍게 긁으며, 어딘가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짓는 크리스.
보면, 확실히, 마유리의 손 안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우파가 춤을 추고 있었다.
"뭐, 어쩔 수 없지. 어차피 이 화제는 마유리에게는 너무 무거워. 그보다 지금은 타임 패러독스의 원인을 생각하는 쪽이 우선이야."
내 말에 크리스는 다시 표정을 굳히더니 "그러네, 시간도 없고" 라며 무거운 어조로 동의했다.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킨 원인.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건, 역시 타임 트래블러의 존재라고 생각해."
크리스의 말에 스즈하가 격렬하게 저항을 했다.
"난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그러니까 고문한다 해도, 아무 것도 안 나와!"
"음.. 그러니까, 방금 껀 농담이야. 아무도 당신이 원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깐."
"진.......진짜로?"
"정말이니까. 믿어."
설득하는 듯한 크리스를 앞에 두고, 스즈하는 안심하는 것처럼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런 두 사람이 대화를 주고받는 것을 보며, 나는 크리스에게 물어본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 있어서 스즈하 이외에도 타임 트레블러가 존재한다 생각 해야 되는건가?"
"그렇게 생각하면 될거야. 그게 누구인지 알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마리가 될지도 몰라."
"그야... 그럴지 모르지만. 스즈하 이외의 타임 트래블러라니......"
나는 크게 숨을 내뱉으며, 가까이 있는 벽에 등을 기댄다.
'말하기 쉽다는 게, 이런 말인가.....'
단호하게 말해서, 상상하기 어렵다.
이 세계 어디가에는 스즈하 이 외에 시간축을 거슬러 올라온 존재가 있단 것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다.
이런 생각을 타임 트래블러 본인인 스즈하에게 말해본다. 그러나 예상대로라고 할까, 뭐라고 해야 할까──
"나도 모르겠어."
되돌아온 것은, 그런 짧고 미덥지 못한 대답.
확실히, 제 3자안 믿고 전화 렌지(가칭)의 유사품을 찾는 것보다는,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도 제 2의 타임 트래블러를 찾는 것이 쉬운 작업인 것도 아니다.
'어떻게 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답답한 내 마음. 그것은, 계속해서 신음을 흘리는 다른 사람들까지, 아무래도 같은 마음 인 것 같다──
스즈하는 바닥에 주저앉아 끙끙거리며 신음소리를 내었으며.
크리스는 라보 안을 초조한 표정을 지으며, 진정하지 못한 채 돌아 다녔고.
정보 수집 능력에 정평이 나 있는 다루마저도, 동그란 몸을 한층 더 웅크려, PC 모니터를 노려본다.
어느 누구에게서도 진전의 "ㅈ"자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건 역시.......'
라고 생각하다, 당황해서 고개를 흔들었다.
잠깐 방심하면, 금세 마이너스 감정이 솟구친다. 그런 자신의 무딘 정신력에 무심코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방금 전에도, 이 녀석들에게 쓸데없는 신경을 쓰게 한 직후인데, 정말이지.'
학습하지 않는 자신. 그게 뭐랄까, 어떻게 해도 답답하게 느껴졌다.
'내가 제일 먼저 단념하면 어쩌자는 거야.'
시시각각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가차없이 쌓이는 초조함. 나는 그런 감정을 억누르며 라보 안을 천천히 둘러본다──
"있잖아, 오카린?"
마유시의 목소리에, 놀랐다.
또 다시, 알아처리기도 전에 내 곁에 있는 소녀. 도대체, 언제 어떤 타이밍에 접근했던 것일까?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나를 앞지르는 소꿉친구를 앞에 두고, 나는 여느때처럼 놀라움을 감추며 대답한다.
"무슨 일이야?"
마유리는 왠지, 조금은 기쁜 듯이 표정을 풀어보였다.
"다들, 타임 트래블러 씨를 찾고 있는 거지?"
그 말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고 드러내 버리고 말았다.
라보 구석에서 홀로 놀고 있었을 터인, 마유리. 그런 그녀가 타임 트래블러의 내막을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도, 마유리에게 그런 설명을 했던 모습은 보지 못했는데──
"계속 듣고 있었던 거냐?"
마유리는 "응"하고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자, 오카린."
그렇게 말하며 내 손에 무언가를 쥐어줬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그 손을 벌렸다.
그런 내 귀에, 투명한 듯한 마유리의 목소리가 들렸다.
"마유시는,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요. 오카린이 없어지는건 싫기 때문에 계속 생각하고 있던 거예요. 그러니까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분명 이 아이가──"
──모두가 찾고 있던, 타임 트래블러 씨인 거에요──
그 기분 좋은 음색을 들으면서, 나는 내 손바닥 의에 올려진 은빛 인형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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